에너지원

2022-08-02 04:59:21

물의 철학

011.물의 철학. ‘물=생명+건강’
                       진수웅.김동규 [2005.07 ㈜한자엔지니어링] 글에서 인용

물은 스스로 활동하며 남을 움직이게도 한다.
항상 자기의 진로를 찾아서 쉬지 않으며, 장애물에 부딪히면 엄청난 힘을 발휘하기도
한다.
물은 스스로 자신을 깨끗이 하여 남의 더러움을 씻어 주며, 관용을 베풀어 깨끗한 것이나 더러운 것을 모두 수용하기도 한다. 양양하게 흘러 바다를 채우고, 증발하면 수증기가 되고, 추우면 눈으로도 변하는가 하며, 안개로도 변하고 얼어서는 영롱한 거울이 되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그 본성은 결코 잃지 않는다는 것이다.

물은 불가사의한 광물의 일종으로 우리 생명과 지구환경을 창조한 신비의 물질이다.
실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자연환경의 변화는 모두 물과 태양 에너지에 기인한다는 사실이다. 또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나타나는 기상 이변들이 모두 물의 조화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세상에는 물만큼 흔한 것도 없다. 물은 하늘, 땅, 땅속 어디에나 있다. 이같이 많은 물은 지구가 생길 때부터 있었던 것이고 앞으로도 지구가 없어질 때까지도 존재할 것이다.

물은 모든 생명체의 근원이고 인류문명의 원천이다.
물은 위치에 대범하고, 깨끗하고 더럽고, 덥거나 차거나 등 아무것도 가리지 않고 묵묵히 자기가 맡은 임무에 충실할 뿐이다. 그 힘은 또한 세상에서 당할 상대없이 세고 크다.

아무리 어려운 극한 상황에서도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며, 서두름도 없으며 불평불만도 없고 공치사하는 법 또한 없다.

그 어찌 불가사의한 물의 심오한 철학을 우리가 접근할 수 있을까마는 고매한 조물주의 은총으로 영원히 기억할 뿐이다.

                  2022.  08.  06
                     광자연구원 편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