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氣의 형태를 크게 나누면
(1)‘인간의 기’
(2)‘자연의 기’ 그리고
(3)‘원리로서의 기’로
대별할 수 있으며, 기는 쪼개진 비연속체가 아니고 어디까지나 연속체로서 다양한 진동 속에서 그 존재를 유지하고 있다. 기식(氣息 : 숨, 호흡)은 氣의 가장 원초적인 이미지다.
2.혈기(血氣)는 몸 안을 도는 생명(생체)에너지로서 인간의 생리기능을 가리킨다.
3.생활 속의 氣. 천지에 충만한 氣.
기의 만물 생성론으로서 생명 에너지를 가리키며 사람의 태어남은 氣의 모임이며, 氣가 흩어지면 죽음이 된다.
4.氣는 생명의 근원이다.
생명체는 기가 취합된 것이다. 그중에서정기(精氣)가 몸 안을 끊임없이 유동하고 순환함으로써 생체의 기능이 가동되고 생명이 유지된다. 또한 인간의 정신 기능을 지배하는
마음의 활동도 氣이다.
5.우주의 구조와 氣
天地의 상대적인 위치를 정립시키는 힘을 가진 공간은 아무것도 없는 허공이 아니라
氣로 가득 찬 공간이다.
6.氣는 생명의 근원이다.
氣 즉 호흡은 곧 생기의 출입이므로 호흡이 있고 없음이 생사의 가늠자였다. 따라서
기를 충분히 받고 있으면 신체가 강건하고 수명이 길다는 말이며 죽음은 氣의 이산(離散)인 것이다.
7.氣가 막히는 것
병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모든 악의 근원이다. 곧 질병이란 ‘몸 안의 氣의 균형이
상실된 상태’이다. 따라서 치료란 氣의 균형을 회복시키는 일인 것이다.
8. 氣란
현상계에서의 일체의 존재 또는 기능의 근원이며, 물질. 생명. 마음의 삼계를 성립시키고 있는 ‘모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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