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91호
***음이온의 인공 발생***
음이온에 대한 지식을 “음이온과 웰빙” 진수웅(2005.05)님의 글에서 연재한다.(1편)
인공적인 음이온 발생 방법은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나 실효성은 별로 없지만 대체로 네 가지 방법이 채택되고 있다.
1.X-선과 같은 방사선, 자외선, 또는 광자(光子)의 힘을 빌려 원자 외각 궤도에 돌고 있는 전자를 궤도에서 이탈시키는 방법 : 미국에서는 방사선 중 β-선을 공기원자인 산소나 질소에 직접 쏘여 음이온을 발생시킬 수 있으나 비핵국에서는 임의로 채택하기 어려운 방법이다.
2.물분자간마찰이나 충돌을 일으켜 원자의 외각 전자를 이탈시키는 방법으로 ‘레나 도 효과’라는 방법 : 대형 수조 내에서 고압수를 서로 충돌시키거나 마찰시켜 물분 자로부터 전자를 순간 떼어내 공기 중 산소분자와 접촉케 하여 음이온을 만들어 내는 방법.
3.코로나 방전에 의한 전리작용을 응용하여 전극으로부터 다른 전극으로 이동하는 전자에 공기 중 산소원자와 충돌시켜 이온화하는 방법 : 가장 오래전부터 채택하던 방법으로 전극 간 수천 볼트의 고압 직류를 흐르게 하여 음. 양이온을 동시에 발생시켜 양이온은 없애주고 음이온만 방출시키는 방법이다. 이 방법으로 음이온을 발생 시킬 때에는 독성이 있는 질소산화물(NOx)과 오존이 함께 발생되기 때문에 이들 제거장치를 별도로 갖추어야 하므로 효율에 비해 장치가 커지는 것을 피할 수 없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코로나 방전 방식은 실제 이온식 공기 청정기에 불과하여 공기 중 미세한 먼지를 음. 양이온으로 이온화 시켰다가 다시 결합시켜 먼지를 모아 제거시키는 집진 원리이다.
4.전자를 전기적 방법에 의해 이온화 시킨 다음 방사시켜 산소분자에 전자를 부여 하여 부대산소를 만들어 내는 방법
결국 인체에 유익한 음이온은 자연에서 얻을 수 밖에 없으며 자연에서도 흙, 암석, 광물 등 주로 천연 무기물을 통하여 자연현상에 따라 얻어지는 음이온만이 우리 건강에 유익하다고 결론지어 진다.
2022. 03. 16 편저: 광자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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